안녕하세요,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 PLATFORM P입니다.
11월 교육프로그램 시리즈의 주제는 ‘출판 플랫폼’ 입니다. ‘출판하다’라는 말의 뜻을 살펴보면, 이는 글이나 그림, 사진 등 어떤 작업물을 ‘세상에 내놓다’는데 방점이 찍힙니다. 덕분에 ‘출판물’ 역시 종이에 인쇄돼 제본된 형태로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메일함으로 도달하거나, 웹사이트를 통해 한시적으로 발행되고, SNS의 피드를 지면으로 삼기도 합니다. 또는 공동체나 모임의 활동 역시 출판에 속할 수 있습니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에서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출판물’이라 부르는 것들의 범위에서 가장 가장자리에 있거나 또는 그 경계에 놓인 것들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 DAY.1-1《크리에이터 툴, 혹은 크리에이터로서의 출판인》
강사: 차우진(TMI.FM 대표)
음악평론가, 콘텐츠 기획자, 1인사업가, 크리에이터.... 자신을 소개할 말을 잘 찾지 못하고 있지만, 한편으론 그게 이런 시대에는 자연스럽다고 생각하고 있다. 칼럼니스트로 20년을 보내면서 직장도 다녔고 사업자도 냈다. 3년 전에 '차우진의 TMI.FM'이라는 뉴스레터(유료)를 시작했고, 이 뉴스레터를 기반으로 여러가지 실험을 하고 있다. 지금은 영리함보다 상상력이 더 필요한 시대라고 믿는다.
개요: SNS는 소셜 '미디어'일까? 콘텐츠는 영상일까? 웹소설은 스토리 콘텐츠일까? 이런 질문들이야말로 ‘퍼블리셔’의 깊은 고민을 대변한다고 생각합니다.
알 수 없는 미래를 어찌 대비하겠어요, 다만 콘텐츠와 퍼블리싱에 대해 다르게 생각해볼 필요는 있지 않을까요? 그런 얘기를 나눕니다.
신청 마감 기한 : 11월 20일 (일) 자정까지
※ 온라인 송출 링크는 강연 당일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지되오니 별도로 신청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참가신청 확인을 위해 기입해주신 이메일과 연락처를 사용할 수 있으며, 행사 이후 폐기됩니다.
※ PLATFORM P가 주관하는 모든 교육 프로그램은 코로나19에 따른 방역 수칙을 준수합니다.
기타 궁금하신 것이 있다면 아래 운영사무실(02-332-4626),
교육팀 메일을 통해 education@platform-p.org (월~금, 10시~18시) 문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