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문화 심포지엄과 연계한 이번 전시는 국내 출판사들이 기획하고 펴낸 총서의 다양한 양태를 살펴봅니다. 심층적인 리서치를 통해 선별된 160여권의 책을 전시하며, 관객들은 이를 자유롭게 관람하고 읽을 수 있습니다. 전시될 총서들은 장르, 주제, 형식, 태도, 작업 방식 등 각자의 특징으로 분류되어 전시의 각 파트를 구성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총서'란 어떤 정체성을 갖는 책인지 고민하며, 현재 국내 출판계에 ‘총서’라는 형식의 책들이 그리고 있는 지형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흐르고 모여 이어지는 책들 - 총서의 지형학⟫
기간 : 2022년 8월 23일 ~ 9월 23일
(10월 8일(토)까지 전시 기간이 연장되었습니다)
관람시간 : 월~토, 오후 1시~7시 (추석연휴 휴관)
장소 : PLATFORM P 2층 북앤라운지
주최/주관 : PLATFORM P
기획 : 안원경, 이기원 (PLATFORM P)
총서 큐레이팅 : 정수경, 송근영 (턱괴는여자들)
그래픽 디자인 : 윤현학 (메이저마이너리티)
*별도의 예약없이 관람시간 내 방문 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