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TFORM P는 매년 변화하는 출판 지형의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출판문화 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올해는 ‘총서’를 주제로, 최근 몇 년간 주목받아온 개성 있는 매력을 지닌 총서의 기획과 편집, 디자인, 협업 등 다양한 이면을 3일 동안 살펴보고자 합니다.
흐르고 모여 이어지는 책들 - 총서의 지형학 <Day 1. 기획>
[session. 1] 총서 기획에서 우리가 선택한 기준
강의 내용: 첫 발을 내딛는 출판사는 책 한 권 한 권으로 자신들의 선택을 독자와 시장, 동료들에게 선보이게 됩니다. 읻다출판사가 괄호 시리즈를 시작으로 읻다 시인선과 서한집 시리즈 등을 기획하면서 '포트폴리오로서의 총서 기획'에 대한 경험담을 나누고자 합니다.강사: 김현우 [읻다출판사 기획자/나선에이전시 에이전트]시간: 오후 2시-3시 10분▶︎ 8/23 - 세션 1 온라인(Zoom) 참여 신청하기
[session. 2] 문고를 엮다
강의 내용: 독서 감소 시대에 ‘문고’라는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는 일에 대해 같이 고민해 보고자 합니다. 더불어 디지털 네이처(Digital Nature)에서의 ’총서’ 혹은 ‘문고’의 변화, 적응, 가능성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강사: 유상훈 [민음사 편집자, 쏜살 문고 총괄 기획자]시간: 오후 3시 30분-4시 40분▶︎ 8/23 - 세션 2 온라인(Zoom) 참여 신청하기
[session. 3] 인문/사회과학 분야 학술서 기획이 왜 중요한가
강의 내용: 모두들 학술서 출간은 돈도 되지 않고 힘만 든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러한 측면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장기적 관점을 갖고 해당 분야 전공학자와의 '정신적 교류'를 통해 얻는 즐거움은 다른 어떤 분야에서도 느낄 수 없는 커다란 장점입니다. 그러한 학술서 기획 및 편집 세계의 알파에서부터 오메가까지 속속들이 알려드리겠습니다.강사: 이승우 [도서출판 길, 기획실장]시간: 오후 5시-6시 10분▶︎ 8/23 - 세션 3 온라인(Zoom) 참여 신청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