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평: 센터 근처에서 먹을 수 있는 거의 유일한 태국음식 전문점. 술을 마시지 않았음에도 해장이 필요한 것 같은 날, 속이 답답하고 얼얼한 무언가가 당기는 날에는 이곳의 똠얌쌀국수를 먹어야 한다. 요즘은 점점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어서 기다리지 않으려면 12시 전에 가야한다.
추천평: 눈에 띄지 않는 반지하의 가게에 사람이 가득한 데에는 이유가 있다. 니꾸(소고기)우동, 키즈네(유부)우동, 치쿠와(어묵튀김)우동 등 모든 메뉴가 고르게 맛있고 온센타마고(온천달걀) 추가 역시 추천한다. 점심 세트로 함께 나오는 유부초밥 역시 곁들여 먹기에 좋다. 다만 가게가 좁은 편이라 4명 이상일 경우에는 다음 기회를 노리는 것이 좋고, 종종 12시 전에 도착해도 대기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추천평: (비록 가본 적은 없지만) 삿포로에 다녀온 느낌을 낼 수 있는 스프카레집. 스프카레 기본 메뉴는 6가지로, 고른 기본 메뉴에서 밥 양, 토핑, 맵기 등을 커스터마이징 가능하다. 일반 카레와 달리 스튜같은 국물의 카레로 밥에 치즈를 한 장 추가하면 더 진한 맛으로 즐길 수 있다.
추천평: 센터에서 햇빛과 비를 최대로 피할 수 있는 위치라는 것이 최대 장점. 근처 다른 음식점에 비해 내부 공간이 그나마 넓은 편이기도 하다. 칼국수의 종류가 꽤 다양하고, 면이 땡기지 않는다면 국밥으로 주문할 수도 있다. 점심시간에는 사람이 많아서 조금 일찍 가야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으며 육개장, 들깨칼국수도 추천 메뉴.
추천평: 복날을 맞이하여 삼계탕보다 맑은 국물의 보양식을 찾는다면 적극 추천한다. 앉으면 인원수대로 자동 주문되고 옆에서 살뜰히 챙겨주시는 사장님의 케어를 받으며 편히 식사할 수 있다. 여러 사리를 골라 추가하는 재미도 있다. 뜨끈한 국물과 함께 제대로 된 한끼를 누릴 수 있다.
추천평: 일본식 정통 카레와 돈까스를 맛볼 수 있는 카레집으로 각자의 취향에 맞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곳이다. 카레의 맵기, 밥의 양, 토핑의 종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어떻게 조합할지 막막하다면 가게에서 추천하는 인기 토핑 조합 순위에 따라 고르면 좋다. 돈카츠, 가라아게 등 튀김 종류가 모두 바삭하고 골고루 맛있다. 카레 외에도 면 종류, 오므 카레 그리고 점심 시간에 가벼운 마음으로 마실 수 있는 미니 맥주까지 판매한다.
추천평: 퓨전 한식을 표방하는 음식점으로, 주로 저녁에 반주를 곁들여야할 것 같은 메뉴들이 많다. 차돌 들기름 막국수 외에도 명란 치즈 김치찌개나 흑임자 크림 수제비, 명란 계란탕도 추천하는 메뉴다. 만약 오후 시간에 여유가 있다면 직접 사과를 갈아서 만들어주는 사과 막걸리 한 잔을 시켜봐도 좋을 듯.